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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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 어쩌면 테크 업계에 일어날지도 모를 일경제뉴스 2022. 1. 14. 16:04
2022년이다. 새해가 와도 실감이 나지 않고 시간은 더디게 느껴진다. 그래도 테크업계는 돌아간다. 지난해에도 새로운 소식들이 빈번히 우리를 찾아왔다. 본격적으로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1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 예측해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겠다. 여기서는 CNBC, 디인포메이션, 가디언, 코인데스크 등 각종 유력 매체에서 예측한 2022년 테크업계에서 일어날지도 모를 일들을 정리해본다. 시간이 지나 정확하게 들어맞은 것과 예상이 빗나간 것을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애플 시가총액 3조 달러 2022년에 일어날 일로 예측된 것 중에서 가장 먼저 달성됐다.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3일(현지시간) 애플은 장중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다. 3조 달러는 우리 돈으로 3613조억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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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을 처음 겪어본다면... 위기의 순간에 꼭 필요한 안전자산 리스트!경제뉴스 2022. 1. 14. 15:58
하락장을 처음 겪어본다면... 위기의 순간에 꼭 필요한 안전자산 리스트! 처음 겪는 하락장, 어떻게 해야 하죠? “월급만으로 자산을 늘리기엔 부족해서 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요.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일 주가가 내려가는 것을 보면 마음이 심란해요. 주식은 워낙 변동 폭이 넓으니까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네요. 어떻게 자산을 지켜야 할지 고민이 커요.” - 30대 직장인 A씨 '불확실'한 투자, 왜 이렇게 불안하죠?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는 변동성이 큰 위험자산으로 분류됩니다. 최근에는 원재료 및 중간재 가격 상승, 소비자물가 상승,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 세계 증시가 휘청이고 있는데요. 특히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했던 것보다 이른 기준금리 인상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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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1%대 오름세 지속...코스피 2970선·코스닥 990선 임박경제뉴스 2022. 1. 13. 14:03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12일 국내 증시가 오후 들어서도 1%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는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2970선에 다가섰다. 코스닥 역시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990선 회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오후 2시6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1.42%(41.54포인트) 상승한 2968.3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0%(23.40포인트) 오른 2950.78로 장을 시작해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37억원, 473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707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3%),NAVER(3.13%), 카카오(2.42%), 삼성SDI(3.67%), 삼성바이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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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美 증시 강세·中 물가완화에 상승 개장...H주 2.09%↑경제뉴스 2022. 1. 12. 14:59
© 뉴시스 홍콩 증시는 12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중국 인플레 우려가 완화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30.46 포인트, 1.39% 반등한 2만4069.52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4.26 포인트, 1.48% 오른 8493.27로 거래를 시작했다. 작년 12월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생산자 물가지수(PPI) 상승률 모두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인플레에 대한 경계감이 후퇴함에 따라 고른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와 알리바바,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게임주 왕이,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급등하고 있다. 원유 채굴주 중국해양석유와 중국석유천연가스, 전기차주 비야디, 자동차주 지리 HD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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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어딘가” 카카오 풀매수한 개미들 ‘비명’경제뉴스 2022. 1. 11. 16:30
© Copyright@국민일보 카카오 로고 카카오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최근 주식을 대량 매수했던 개미 투자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주가가 반등하지 않고 계속 하락할 경우 ‘물타기’에 나섰던 개미들의 손실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카카오 주식을 지난 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7700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카카오는 이 기간 개인의 순매수 종목 1위였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5300억원, 기관은 2400억원을 순매도했다. 카카오 주가는 지난 3일 종가 기준 11만4500원에서 지난 10일 9만6600원까지 하락했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 낸 물량을 개인 투자자들이 고스란히 받아낸 것이다. 전날 ‘심리적 저항선’인 10만원선이 붕괴됐던 카카오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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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내내 팔아치우는 기관, 그래도 줍줍한 종목은?경제뉴스 2022. 1. 11. 16:27
© MoneyToday 올들어 내내 팔아치우는 기관, 그래도 줍줍한 종목은?새해를 맞은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지지부진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메시지가 성장주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세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와중에도 기관이 사모으고 있는 종목이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기관은 지난 10일까지 6거래일 동안 코스피에서 4조1996억원을 순매도 했다. 순매도 상위종목은 삼성전자로, 1조5651억원을 팔아치웠다. 뒤이어 SK하이닉스 (-4966억원), NAVER (-3524억원), 카카오 (-2566억원), 크래프톤 (-1787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의 '팔자' 행보에 이들 종목 주가도 부진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까지 상승세였던 네이버와 카카오의 낙폭이 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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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카카오뱅크 팔아라”… 목표가 하향경제뉴스 2022. 1. 11. 16:24
|1 © Copyright@국민일보 카카오뱅크 로고 간판이 지난해 10월 28일 서울 용산구 고객센터에 설치돼 있다. 뉴시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국내 모바일 금융 서비스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11일(한국시간) “골드만삭스가 카카오뱅크의 연간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올해 실적 추정치를 23%, 내년 추정치를 29%씩 각각 하향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카카오뱅크의 목표 주가를 8만2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내렸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과 가계 대출 증가를 단속하고 있다. 정부의 이런 조치가 대출 중단과 모기지 상품 출시 연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카카오뱅크의 대출 증가율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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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급난에…미국 자동차시장 90년만에 뒤집혔다경제뉴스 2022. 1. 5. 11:28
© 제공: 한겨레 4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도요타 자동차 판매점에 차량이 주차돼 있다. 휴스턴/AFP 연합뉴스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사상 최초로 일본 도요타가 미국 회사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4일(현지시각) 통신 등 보도를 보면, 90년 동안 판매량 1위를 지켜온 제너럴모터스(GM·지엠)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221만8천대를 판매했고, 도요타는 233만2천대를 팔았다. 지엠은 1931년 경쟁사 포드를 꺾고 미국 시장 판매량 1위에 오른 뒤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1910년대 포드에 의해 세계 최초로 자동차 대량 생산 체제가 만들어진 것을 고려하면, 도요타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최초로 외국 기업으로서 1위에 오른 것이다. 이번 변화는 외..